AI감사시스템 구축 관련 사업 공고
내년 상반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 DB) 2019.09.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69_web.jpg?rnd=20190903151123)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 DB)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당국이 교육 분야 감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16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AI 감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추진 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를 활용한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처분에 이르는 과정을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처분의 일관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AI 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한다. 2026년 상반기에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며, 하반기에 시범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감사시스템에는 ▲감사보고서 초안 생성 ▲영역별 특화 심층 질의·답변 ▲관련 사건 분석과 행정소송 결과 예측 ▲비문 교정과 띄어쓰기 등의 맞춤법 교정 기능 등을 탑재한다. 향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결과에 따라 최종 기능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교육 행정 분야의 감사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교육 분야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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