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아파트' 새총으로 쇠구슬 쐈다…"재미로" 60대 검거

기사등록 2025/12/16 08:51:58

최종수정 2025/12/16 10:12:24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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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교회 현관문 등을 부순 A(60대)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께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도로에서 새총을 이용해 쇠구슬을 발사, 주변 아파트 단지 6층 가구 유리창과 교회 현관문을 부숴 2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새총으로 재미삼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쇠구슬에 다친 사람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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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아파트' 새총으로 쇠구슬 쐈다…"재미로"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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