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캐릭터 해치, 서울라이트 DDP 데뷔…18일부터 무료 관람

기사등록 2025/12/16 06:00:00

최종수정 2025/12/16 08:26:24

서울시민 안녕·희망 메시지 전달

[서울=뉴시스] 해치 미디어아트 현장 이미지. 2025.12.1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해치 미디어아트 현장 이미지. 2025.12.1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행사에서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서울풀 윈터(SEOULFUL WINTER)'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22m 외벽을 통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영원히 빛나는 장(場)'이라는 주제 아래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비롯해 라인프렌즈,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가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15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를 패턴 아트(Pattern Art)로 재해석한 작품이자 해치의 서울라이트 데뷔작이다.
 
'도시 수호자'인 해치가 시민 안녕을 비는 마음과 희망 등을 표현한다.

해치와 캐릭터들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따뜻한 도시, 서로를 환하게 비추는 서울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주작·현무·백호·청룡을 활용한 캐릭터를 추가해 수호, 안녕, 번영을 상징한다. 스티커 사진을 연상시키는 연출을 통해 지난 한 해 추억을 되새길 수 있게 한다.

마지막에는 'Don't Worry, Be Hechi(돈 워리 비 해치)'라는 문구와 함께 다가올 새해를 향한 응원과 긍정, 희망을 표현할 예정이다.

제작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가 맡았다.

오는 18일부터 연말 기간 동안 매일 저녁 DDP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영미 서울브랜드담당관은 "서울라이트 겨울 행사가 열리는 DDP는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연말 명소"라며 "이곳에서 선보이는 'SEOULFUL WINTER'를 통해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 캐릭터 해치, 서울라이트 DDP 데뷔…18일부터 무료 관람

기사등록 2025/12/16 06:00:00 최초수정 2025/12/16 08:26: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