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특화·수출식품 3대 분야 성과 공개
냉동김밥·기능성식품·레토르트 한식 등 사례 공유
권역별 기술지원 성과 전시로 현장 교류 강화
![[세종=뉴시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2025년 기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9001_web.jpg?rnd=20251215173403)
[세종=뉴시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2025년 기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중소식품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6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기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기업 기술력 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중소식품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고 상품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는 식품 기업·학계·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발표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미래식품(식물기반식품·간편식·친환경포장) ▲특화식품(기능성식품·고령친화식품) ▲수출식품(K-Food 현지화 기술지원) 등 세 분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냉동김밥(헤이디쉬코리아), 기능성표시식품 찹쌀떡(아란푸드랩), 레토르트 한식찌개(영이바이오) 등 다양한 제품과 공정개선 사례가 소개됐다. 참여 기업들은 실제 수혜받은 기술지원 사례를 공유했으며 식품진흥원 연구진도 직접 기술지원 과정과 성과를 설명해 참여형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국 식품기업이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 권역별기술지원사업도 경남권역(진주바이오진흥원)에서 18개 기업의 지원 성과를 홍보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지원사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협력을 강화하고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기술지원 우수성과 기업의 14개 제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