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분기 분석 결과
![[고창=뉴시스] 올해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829_web.jpg?rnd=20251215161621)
[고창=뉴시스] 올해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생활인구가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올해 큰 폭으로 늘었다.
15일 군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지난 5월 기준 고창군 생활인구는 4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여명 증가했다. 이 기간 체류인구는 36만명으로 등록인구의 7.2배에 달한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변동 추이를 나타낸 행정안전부 발표자료에서도 고창군은 전국 상위권 증가 지역으로 손꼽히며 주목받았다.
앞서 지난해에도 봄 시즌 고창군 생활인구는 4월 36만명, 5월 35만명, 6월 32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봄에서 초여름 고창군의 생활인구가 급증한 이유는 ▲고창청보리밭 축제 등 대표축제의 인기 ▲전지훈련·스포츠대회 등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규모 유입 ▲75%에 달하는 전북 외 지역 방문객 비중에 따른 전국적 관심 등이 꼽혔다.
늘어난 생활인구는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지고 있으며 사이버고창군민, 고창농특산품 쇼핑몰 구입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인구 소멸지역에 햇살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른 체류인구 및 외국인 방문객을 모두 포함한 개념으로 지역경제 활력지표로 활용된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가 많은 방문객을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더욱 강화해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군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지난 5월 기준 고창군 생활인구는 4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여명 증가했다. 이 기간 체류인구는 36만명으로 등록인구의 7.2배에 달한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변동 추이를 나타낸 행정안전부 발표자료에서도 고창군은 전국 상위권 증가 지역으로 손꼽히며 주목받았다.
앞서 지난해에도 봄 시즌 고창군 생활인구는 4월 36만명, 5월 35만명, 6월 32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봄에서 초여름 고창군의 생활인구가 급증한 이유는 ▲고창청보리밭 축제 등 대표축제의 인기 ▲전지훈련·스포츠대회 등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규모 유입 ▲75%에 달하는 전북 외 지역 방문객 비중에 따른 전국적 관심 등이 꼽혔다.
늘어난 생활인구는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지고 있으며 사이버고창군민, 고창농특산품 쇼핑몰 구입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인구 소멸지역에 햇살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른 체류인구 및 외국인 방문객을 모두 포함한 개념으로 지역경제 활력지표로 활용된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가 많은 방문객을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더욱 강화해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