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TF 결과 보고서' 발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추진한 하자관리 업무 개선의 성과를 담은 '시설공사 하자관리 모니터링단 특별전담 조직(TF)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자문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한 활동 내용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앞서 올해 수원, 안산 등 4개 지역에서 하자 검사 용역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새로운 체계는 하자 검출 결과를 교육시설통합정보망으로 통합 관리해 보수 누락을 예방한다. 이를 통해 시설 예산 낭비를 줄이는 재정 절감 효과도 거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혁신 모델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교육시설의 품질을 높이고 전국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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