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의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선정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은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주당은 매년 국감활동 보고서, 언론 보도 실적, 다면평가, 출결 사항, 정책자료집 등 다양한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허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의 내수 외면 문제 ▲창원 국가산업단지 방산 국가첨단전략특화단지 지정 ▲고성 기회발전특구, SK 오션플랜트 먹튀 논란 ▲중형조선사 RG 예산 확대 ▲지역혁신펀드 투자금의 수도권 집중 문제 ▲국가산업단지 산업재해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시장 독점 문제 ▲강원랜드 콤프깡 ▲소상공인 정책자금 먹튀 ▲한국 인재 유출 ▲해외 특허 분쟁 대응 예산 축소로 인한 중소·중견기업 피해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국가 산업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질의였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현장의 문제를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으로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보다 창원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에 충실히 전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