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시스] 순천시 SNS 만족도 조사 이벤트, 포스터. (사진=순천시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741_web.jpg?rnd=20251215152905)
[순천=뉴시스] 순천시 SNS 만족도 조사 이벤트, 포스터. (사진=순천시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순천시 SNS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시민들이 시정 소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순천시 공식 SNS 채널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하고, SNS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유튜브와 당근마켓을 구독한 후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와 이벤트는 15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카카오톡(순천시청), 페이스북(순천시), 네이버 밴드(순천시), 인스타그램(@suncheonsi), 유튜브(순천시), 네이버 블로그(순천SNS), 당근마켓(순천시청), 스레드(순천시) 등 8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약 20만 명이 구독중이다.
◇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30명 모집
순천시는 2026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60명 등 총 230명으로, 참여자는 2026년 2월23일부터 6월30일까지 정보화 추진분야, 공공서비스 지원 분야, 환경정비 분야 등 약 143개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등으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순천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로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송광사 불일암에서 '법정스님의 자취를 걷다, 듣다'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는 법정스님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문 체험 프로그램 '법정스님의 자취를 걷다, 듣다'를 20일부터 21일까지 송광사 불일암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법정스님의 수행 터전이었던 불일암에서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으로, 총 2회(회당 25명) 운영하며 총 5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전화 또는 QR코드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최근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와 함께 소개돼 의미가 더 깊다.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는 법정스님이 수행과 사유의 시간을 보냈던 상징적 공간을 보여주는 유산으로, 스님의 소박한 삶과 무소유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 바 있다.
프로그램은 ▲법정스님의 수행 여정을 따라 걷는 '무소유길 걷기' ▲스님의 삶과 사상에 대한 인문학 강의 '불일암 숲속 인문학' ▲고요 속에서 차와 함께하는 명상 및 성찰의 시간을 갖는 '침묵과 차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1만 5343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197억원 지급
순천시는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97억원을 1만5343농가에 지급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지난 2020년부터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 간 소득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5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6~11월 동안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실시해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무교육'을 운영했다. 교육 이수율이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농업인의 이행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는 평가다.
지급된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재배면적 0.5㏊ 이하, 소득및거주요건 등을 충족한 농가에 연 130만원이 정액 지급됐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 당 평균 205만원 수준으로 지급됐다.
올해는 동결됐던 단가가 평균 5%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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