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실드게이트',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기사등록 2025/12/15 15:03:45

실드게이트(SHIELD Gate). (사진=소프트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실드게이트(SHIELD Gate). (사진=소프트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는 RBI(원격 브라우저 격리)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 Gate)를 앞세워 공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드게이트는 조달청의 제3자 단가계약 체결을 완료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 이를 통해 공공·행정기관에서 별도의 경쟁 입찰 없이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조달 과정을 통해 온라인 상으로 실드게이트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실드게이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를 획득했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으로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CSAP 인증 획득은 소프트캠프의 협력 파트너사인 파로시스와 탄력적인 공조체계로 함께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캠프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공식 등록으로는 서비스 도입의 편의성 확보를, CSAP 인증으로는 서비스의 보안성을 보다 공고히 공인받았다. 회사는 공공 시장 진출의 두 가지 교두보를 원동력 삼아 원격 접속 환경 보안을 강화하는 RBI를 공공 분야에서도 고객의 선호 선택지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과 CSAP 인증 획득은 소프트캠프가 추구해온 '안전하고 편리한 원격 접속 환경'이라는 가치가 공공 영역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이 생성형 AI(인공지능)와 다양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제공하며, 국가적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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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실드게이트',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기사등록 2025/12/15 15:03: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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