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페스티벌' 성료…성우쇼·뮤지컬 진행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넷마블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오프라인 이용자 행사인 세븐나이츠 페스티벌을 14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 프로그램과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용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굿즈 스토어와 포토존, 세븐나이츠 IP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존 등이 마련됐다.

남도형 성우가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는 에반과 카린이 모험을 시작하는 순간을 그려낸 뮤지컬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에반, 카린, 쥬리, 파스칼와 같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다양한 영웅 코스프레쇼가 이어졌다.

성우쇼에서는 개발진과 더불어 성우 김인, 정재헌, 김혜성, 성완경 4인이 등단해 태오, 델론즈, 실베스타, 파스칼의 연기와 카일 대 태오 시네마틱 더빙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총괄 PD와 개발진이 내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실시간 결투장, 미니게임, 시나리오 등 개발 중인 신규 콘텐츠를 공유했다. 사황 손오공을 비롯해 (구) 세븐나이츠 밀리아, 겔리두스, 다크나이츠 브란즈·브란셀, 팔라누스까지 총 5종의 신규 영웅 라인업을 소개했다.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룰렛맨으로 등장했다. 프로그램 사이마다 룰렛을 돌려 빛나는 스킬 강화성 9개, 영웅 소환 이용권 60개, 펫 소환 이용권 30개, 혼돈의 정수 3개, 망각의 정수 4개, 열쇠 상자 15개 등 보상을 제공했다.
 
지난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출시 당일 7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등극했고 5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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