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첫 도입…초저선량·고해상도 영상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캐논 최상위 CT모델 Aquilion ONE INSIGHT 1‧2호기 가동식에서 병원 주요 보직자와 캐논 메디컬 시스템즈 코리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623_web.jpg?rnd=20251215143923)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캐논 최상위 CT모델 Aquilion ONE INSIGHT 1‧2호기 가동식에서 병원 주요 보직자와 캐논 메디컬 시스템즈 코리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경남 권역 최초로 캐논의 최상위 CT 모델인 'Aquilion ONE INSIGHT' 1·2호기를 도입해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은 병원 주요 보직자와 캐논 메디컬 시스템즈 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비 가동식을 열었다. 이번 도입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최초로 이뤼진 것으로 첨단 영상진단 환경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 장비는 캐논 CT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16cm 볼륨 디텍터와 0.24초 초고속 촬영 기능을 갖춰 움직임이 많은 장기에서도 안정적인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지능형 피폭 최소화 기술과 고해상도 영상 구현 기술이 적용돼 환자 안전성과 영상 품질을 동시에 강화했다.
최신 영상재구성기법 에이스(AiCE), 피크(PIQE), 모션 보정 기술 Clear Motion 등이 탑재돼 초저선량에서도 미세 병변 표현력과 움직임 보정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정희석 영상의학과장은 "이 장비는 최신 지능형 영상 기술이 집약된 장비로, 보다 정밀한 영상 확보가 가능해 환자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원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영상진단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번 최상위 CT 장비 가동을 통해 환자 맞춤형 정밀 영상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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