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등교사 3명 '2025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기사등록 2025/12/15 13:03:15

수학교육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

[광주=뉴시스] 2025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한 광주지역 교사. 왼쪽부터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 월계중학교 김은실 교사,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윤미 파견교사. (사진=시교육청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2025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한 광주지역 교사. 왼쪽부터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 월계중학교 김은실 교사,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윤미 파견교사. (사진=시교육청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광주지역 중등 수학교사 3명이 2025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의 공로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수여하고 있다.

매년 수학 수업의 혁신적 개선, 평가 방식의 발전, 연구 활동 및 사회적 공헌 등을 심사해 1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전국에서 9명이 선정됐으며, 광주에서는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 월계중학교 김은실 교사,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윤미 파견교사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우산중 장 교사와 월계중 김 교사는 올해 광주 수학교육의 주요 사업인 '수학온다(on多)학교'와 '수학이 있는 강연'에 참여했다. 학생 질문 중심의 수업, 수학 독서 기반 탐구활동, 개별 맞춤형 피드백 등을 통해 학습 격차 해소와 수학 자신감 향상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융합교육원 김 교사는 광주 수학체험센터장으로서 체험·탐구 기반 프로그램을 강화해 수학 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단 한 명의 학생도 수학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다"며 "맞춤형 수학 학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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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등교사 3명 '2025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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