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대 62만4000원 지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 교통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0점대를 넘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 교통비 부담을 줄여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 11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2024년 9월부터는 중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시는 군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상반기에는 1288명이 참여해 만족도 92.7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 조사에는 1296명이 응답해 만족도 94.1점으로 상승했다.
이는 청소년 이동 편의 개선과 가계 교통비 절감 효과가 만족도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자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편의성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상교통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군산시 무상교통 누리집에 가입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 이용 시 월 최대 5만2000원, 연 최대 62만4000원까지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시에 따르면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0점대를 넘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 교통비 부담을 줄여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 11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2024년 9월부터는 중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시는 군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상반기에는 1288명이 참여해 만족도 92.7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 조사에는 1296명이 응답해 만족도 94.1점으로 상승했다.
이는 청소년 이동 편의 개선과 가계 교통비 절감 효과가 만족도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자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편의성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상교통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군산시 무상교통 누리집에 가입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 이용 시 월 최대 5만2000원, 연 최대 62만4000원까지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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