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충남대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명예교수와 베트남 대학생들. (사진=충남대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812_web.jpg?rnd=20251215160530)
[대전=뉴시스] 충남대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명예교수와 베트남 대학생들. (사진=충남대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명예교수(석좌연구위원)가 베트남 하노이 공과대학(HUST)를 방문, 재료분야 유망학생 7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금은 25년간 HUST의 우수 학생들에게 매년 지급될 예정이다.
윤 명예교수는 20여 년 전부터 HUST의 우수 학생을 충남대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으로 적극 유치, 양대학 연구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하노이 한국교육원(KEC)과 협력해 HUST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윤 명예교수는 "충남대 재직 중 20여 년간 베트남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충남대는 물론 베트남 연구 경쟁력에 기여해 왔다"며 "장학금과 한국어 강좌 개설, 연구 인프라 지원 등이 충남대가 글로벌 인재 선택을 받는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명예교수는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충남대가 신설한 'CNU 석학교수'에 1호로 선정됐다. 신소재공학과 발전을 위해 1억30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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