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인사특위, 부산신보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기사등록 2025/12/15 11:00:43

민생금융 책임기관 수장으로서의 전문성과 공공성 점검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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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구교성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적금융기관이다.

특히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자영업자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 ▲위기 대응 및 재단 경영 혁신 역량, ▲재단의 공공성·책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종철 위원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희망을 지키고,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재단을 책임질 전문성과 도덕성,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갖추었는지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교성 후보자는 1965년 생으로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BNK금융그룹에 입사해 준법 감시부 상무, 자산관리부·경영관리부 전무, 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거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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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인사특위, 부산신보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기사등록 2025/12/15 11:00: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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