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라운드 홈 경기 중 후반 14분 골 맛
![[서울=뉴시스]뮌헨 출신 미드필더 이현주, 포르투갈 1부 아로카로 이적. (사진=아로카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1901209_web.jpg?rnd=20250724080619)
[서울=뉴시스]뮌헨 출신 미드필더 이현주, 포르투갈 1부 아로카로 이적. (사진=아로카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지난 7월 구단 최고 이적료를 쓰며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아로카에 입단한 미드필더 이현주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현주는 15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아로카의 아로카 시립 경기장에서 열린 알베르카와의 2025~202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 중 후반 14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아로카는 이현주의 맹활약과 함께 리그 7경기 무승(1무 6패)에서 탈출, 승점 12(3승 3무 8패)로 전체 18개 팀 중 14위로 올라섰다.
아로카는 이른 시간 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에도 좀처럼 결실을 보지 못했다.
하프타임 이후 후반 10분 아로카는 이날 첫 번째 교체 카드로 이현주를 넣었다.
교체 투입 4분 뒤인 후반 14분 이현주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주장 티아구 이스가이우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아로카는 이현주의 선제골을 결승골로 지켜 알베르카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축구 대표팀 이현주가 16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 인근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16.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16/NISI20241116_0020598189_web.jpg?rnd=20241116224333)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축구 대표팀 이현주가 16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 인근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16. [email protected]
2003년생 유망주 이현주는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소년팀인 포철고에서 성장한 뒤 2022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 및 완전 영입되면서 주목받았다.
지난해 11월 이현주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현주는 2023~2024시즌 베엔 비스바덴, 2024~2025시즌 하노버96 임대를 떠나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를 누볐으나, 세계적인 명문 뮌헨에서 기회를 잡는 데는 실패했다.
결국 올여름 이현주는 이적료 150만 유로(약 26억원)를 기록하며 아로카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로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쓴 이현주는 1라운드 AVS전(3-1 승), 3라운드 히우 아브전(3-3 무)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알베르카전에서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해 11월 이현주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현주는 2023~2024시즌 베엔 비스바덴, 2024~2025시즌 하노버96 임대를 떠나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를 누볐으나, 세계적인 명문 뮌헨에서 기회를 잡는 데는 실패했다.
결국 올여름 이현주는 이적료 150만 유로(약 26억원)를 기록하며 아로카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로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쓴 이현주는 1라운드 AVS전(3-1 승), 3라운드 히우 아브전(3-3 무)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알베르카전에서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