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나노 스페이스워드 임무 최종 준비 단계 돌입
18일 새벽 3시 브라질에서 고객 위성 싣고 발사 예정
![[서울=뉴시스]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HANBIT-Nano)'의 첫 상업 발사 스페이스워드(SPACEWARD) 임무 수행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첫 상업 발사 준비를 마친 한빛-나노 우주 발사체의 모습. (사진=이노스페이스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283_web.jpg?rnd=20251215102911)
[서울=뉴시스]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HANBIT-Nano)'의 첫 상업 발사 스페이스워드(SPACEWARD) 임무 수행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첫 상업 발사 준비를 마친 한빛-나노 우주 발사체의 모습. (사진=이노스페이스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HANBIT-Nano)'가 이번주 국내 우주 기업 최초의 상업용 발사 준비에 나선다. 오늘(15일) 저녁 브라질에서 발사장 이송을 시작한다.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의 첫 상업 발사 스페이스워드(SPACEWARD) 임무 수행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발사 예정일과 시간은 브라질 현지시간 17일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45분)이며, 발사 윈도우(예비기간)는 16~22일이다. 발사는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 내 자체 구축 플랫폼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한빛-나노는 브라질 시간 15일 오전(한국시간 15일 저녁)부터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한다. 이후 발사체 기립, 추진제(연료·산화제) 공급을 위한 엄빌리컬 연결, 전원·데이터·계측 신호 점검, 추진제 충전 계통의 기밀 및 차단 밸브 검증 등 발사 직전 운용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어 발사일인 17일 오전(한국시간 17일 저녁) 기상 조건, 기술적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브라질 공군과의 종합 검토 및 발사 승인이 완료되면 한빛-나노에 추진제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발사 카운트다운에 진입하게 된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스페이스워드 미션을 통해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고객의 위성을 고도 300㎞,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LEO)에 투입하고, 실험용 탑재체의 고객 임무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궤도 투입 목적의 소형위성 5기, 비 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탑재체 총 8기도 이미 발사체 상단 페어링 내부에 안정적으로 통합된 상태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첫 상업 발사 스페이스워드 임무는 한국 민간 기업이 자력으로 개발한 발사체를 이용해 우주 수송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전임직원이 한빛-나노 발사체 개발부터 운용까지 전 주기를 실행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만큼, 발사 카운트다운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의 첫 상업 발사 스페이스워드(SPACEWARD) 임무 수행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발사 예정일과 시간은 브라질 현지시간 17일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45분)이며, 발사 윈도우(예비기간)는 16~22일이다. 발사는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 내 자체 구축 플랫폼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한빛-나노는 브라질 시간 15일 오전(한국시간 15일 저녁)부터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한다. 이후 발사체 기립, 추진제(연료·산화제) 공급을 위한 엄빌리컬 연결, 전원·데이터·계측 신호 점검, 추진제 충전 계통의 기밀 및 차단 밸브 검증 등 발사 직전 운용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어 발사일인 17일 오전(한국시간 17일 저녁) 기상 조건, 기술적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브라질 공군과의 종합 검토 및 발사 승인이 완료되면 한빛-나노에 추진제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발사 카운트다운에 진입하게 된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스페이스워드 미션을 통해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고객의 위성을 고도 300㎞,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LEO)에 투입하고, 실험용 탑재체의 고객 임무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궤도 투입 목적의 소형위성 5기, 비 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탑재체 총 8기도 이미 발사체 상단 페어링 내부에 안정적으로 통합된 상태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첫 상업 발사 스페이스워드 임무는 한국 민간 기업이 자력으로 개발한 발사체를 이용해 우주 수송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전임직원이 한빛-나노 발사체 개발부터 운용까지 전 주기를 실행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만큼, 발사 카운트다운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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