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천안시의 저소득층 대상 구강검진 모습. (사진=천안시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230_web.jpg?rnd=20251215100924)
[천안=뉴시스] 천안시의 저소득층 대상 구강검진 모습. (사진=천안시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부터 저소득층의 치과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그간 취약계층을 위한 의치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나 치과 치료 수요와 치료비에 대한 부담에 증가함에 따라 지원범위 확대를 결정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치과 병·의원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임플란트 및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노인 임플란트 의료비 지원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보험과 연계해 급여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총 2개까지 지원한다.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은 만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한부모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충치치료에 대한 비용을 제공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과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의료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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