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82명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 전년보다 3명 늘어

기사등록 2025/12/15 10:08:46

18~24일 충원 발표 합격생 최다 배출 전망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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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지역 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최초 합격생을 대거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 고교 3학년 부장 교사 협의회(협의회)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생은 82명(40개교)으로 작년 79명(37개교)에 견줘 3명 늘었다. 오는 18~24일 수시 충원 합격자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합격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은 94명(충원 15명 포함)을 찍었다.

올해 최초 합격생은 지역별로 청주 50명, 충주 11명, 음성 8명, 제천 4명, 옥천 4명, 괴산증평 2명, 보은·진천·단양 각 1명이다.

청주 A고교는 학생 7명이 합격했다. B고교 6명, C고교 5명, D·E 고교 각 4명 등 순이다.

옥천·음성 지역 학교 3곳은 개교 이래 첫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협의회는 내년 2월2일 정시 합격자 발표가 나면 충북 고교에서 합격생을 최다 배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정시 원서 접수는 이달 29∼31일 대학별로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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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2명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 전년보다 3명 늘어

기사등록 2025/12/15 10:08: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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