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5, 7일 시리즈 완주
![[서울=뉴시스] 아벨 콰르텟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시리즈' 포스터. (사진=목프로덕션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1730_web.jpg?rnd=20250526103735)
[서울=뉴시스] 아벨 콰르텟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시리즈' 포스터. (사진=목프로덕션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여정을 내년 마무리한다. 내년에 두차례 공연을 통해 전곡을 완주하게 된다.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은 아벨 콰르텟이 내년 2월 5일과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시리즈 4, 5번째 공연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5번째 공연을 마지막으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완주한다.
내년 결성 14년 차를 맞는 아벨 콰르텟은 윤은솔(바이올린), 박수현(바이올린), 박하문(비올라), 조형준(첼로)으로 구성됐다. 시리즈의 첫 무대는 지난 7월 5일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제1번, 제6번, 제11번, 제12번을 연주했다.
2월 5일에는 '전곡연주 4' 공연이 열린다. 이날 아벨 콰르텟은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제4번, 제16번, 제13번을 연주한다.
2월 7일에는 공연 '전곡연주 5'로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다. 이날을 끝으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16곡 전곡을 완주한다. 공연에서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제5번, 제7번, 제14번을 선보인다.
아벨 콰르텟은 2013년 독일에서 결성돼 이듬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아구수트 에버딩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회 요제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 현악사중주단 최초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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