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추풍령역 승하차장 연결통로 설치사업 본궤도

기사등록 2025/12/15 09:49:29

영동 추풍령역 승하차장 연결통로 설치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 추풍령역 승하차장 연결통로 설치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경부선 추풍령역 승차장과 하차장을 육교처럼 연결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15일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선로를 도보로 횡단하며 승하차장을 오가는 추풍령역 이용객들의 보행권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길이 65m, 폭 3.0m 육상 연결통로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추정)는 138억원(국비 약 100억원)이고, 2026년에 착공해 2028년 완공한다.

군 관계자는 "2026년도 정부예산에 15억원이 우선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2022년부터 4년간 군이 철도 이용객과 주민들 의견을 받아 국회와 국가철도공단을 설득한 끝에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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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추풍령역 승하차장 연결통로 설치사업 본궤도

기사등록 2025/12/15 09:49: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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