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통일교와 민중기 특검에 대한 '쌍끌이 특검' 도입 촉구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8대 악법 저지' 릴레이 천막농성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0.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21091175_web.jpg?rnd=20251210095102)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8대 악법 저지' 릴레이 천막농성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이 15일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재개한다.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천막농성에 다시 돌입한다. 농성은 4인 1조로 구성돼 2시간씩 교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개 조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첫 조는 박덕흠·박상웅·박성민·박성훈 의원이다.
이번 천막농성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2박 3일간의 농성 이후 재개되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13~14일 당원 교육과 지역 활동 일정을 이유로 농성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날 다시 농성을 재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관 앞 천막에서 최고위원회의도 개최한다. 국회 안이 아닌 천막에서 최고위를 여는 것은 현 정국에 대한 당의 문제의식을 부각하고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에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 도입과 함께, 민중기 특검의 수사 과정 전반을 점검할 별도의 특검이 필요하다며 이른바 '쌍특검' 도입을 거듭 주장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민중기 특검의 수사결과 발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통일교 특검 도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또 야당 인사와 야당 당사만 압수수색하면서, 여당에 대한 의혹은 뭉갠 민중기 특검을 수사할 특검도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천막농성에 다시 돌입한다. 농성은 4인 1조로 구성돼 2시간씩 교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개 조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첫 조는 박덕흠·박상웅·박성민·박성훈 의원이다.
이번 천막농성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2박 3일간의 농성 이후 재개되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13~14일 당원 교육과 지역 활동 일정을 이유로 농성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날 다시 농성을 재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관 앞 천막에서 최고위원회의도 개최한다. 국회 안이 아닌 천막에서 최고위를 여는 것은 현 정국에 대한 당의 문제의식을 부각하고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에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 도입과 함께, 민중기 특검의 수사 과정 전반을 점검할 별도의 특검이 필요하다며 이른바 '쌍특검' 도입을 거듭 주장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민중기 특검의 수사결과 발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통일교 특검 도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또 야당 인사와 야당 당사만 압수수색하면서, 여당에 대한 의혹은 뭉갠 민중기 특검을 수사할 특검도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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