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20961917_web.jpg?rnd=20250905100000)
[서울=뉴시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LG전자가 오는 19일 전사 차원에서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말 류재철 신임 최고경영자(CEO) 선임 후 첫 전사급 회의가 이뤄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19일 본사 및 사업본부 경영진, 해외 지역 대표, 법인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한다.
LG전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경영 현황과 사업 전략 방향을 논의한다.
이 회의는 류 사장의 선임 후 첫 주관 회의다. 류 사장은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로 입사해 CEO까지 오른 기술형 사업가다.
재직 기간 절반을 가전 연구개발에 종사했고, 이후에는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맡아 LG 생활가전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류 사장의 리더십은 '문제 드러내기'와 '강한 실행력'으로 요약된다. 첫 주관 회의에서도 이런 부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LG전자가 이 회의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질적 성장 발판 마련 방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어 류 사장이 AX(인공지능 전환)을 앞장서 추진해 왔던 만큼 관련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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