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도서관 붕괴, 진상 규명과 안전관리 혁신을"

기사등록 2025/12/14 14:56:49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 대표도서관 신축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14일 "결코 발생해선 안될 안타깝고 참담한 사고로,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안전관리 체계·정책을 전면 혁신할 것"으 촉구했다.

시의회는 전체 의원 명의로 낸 입장문을 통해 "안전 컨트롤타워인 광주시가 발주·관리·감독하는 공공공사 현장에서 다수가 희생되는 중대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는 "학동, 화정동 건축현장 참사의 기억이 생생한데 공공현장에서 까지 참사가 발생해 불안감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기회 있을 때마다 안전을 강조하고 안전도시를 표방해온 광주시의 철학과 정책이 현장에서도 반영·실행되고 있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한 뒤 "행정사무조사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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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도서관 붕괴, 진상 규명과 안전관리 혁신을"

기사등록 2025/12/14 14:56: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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