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구, 챌린지컵서 이집트 피라미드 2-0 제압
![[도하=AP/뉴시스]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A 플라멩구,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챌린지컵 우승. 2025.12.13.](https://img1.newsis.com/2025/12/14/NISI20251214_0000857872_web.jpg?rnd=20251214041416)
[도하=AP/뉴시스]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A 플라멩구,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챌린지컵 우승. 2025.12.1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속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에서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A 플라멩구를 상대한다.
플라멩구는 14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라미드 FC(이집트)와의 2025 FIFA 챌린저컵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24분 레오 페레이라의 선제골로 앞서간 플라멩구는 후반 7분 다닐루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아 피라미드를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플라멩구는 PSG와 인터콘티넨털컵 트로피를 다투게 됐다.
플라멩구와 PSG의 인터콘티넨털컵은 오는 18일 오전 2시 챌린지컵이 열렸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인터콘티넨털컵은 6개 대륙 최상위 클럽대항전 우승팀들이 격돌하는 대회다.
지난 2023년까진 클럽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지만, FIFA가 국가 대항전인 월드컵과 같은 새로운 클럽월드컵을 창설하면서 인터콘티넨털컵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작년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정상을 밟았다.
올해 대회에는 PSG(유럽), 플라멩구(남미), 피라미드(아프리카),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아시아), 크루스 아술(멕시코·북중미),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오세아니아)가 참가했다.
피라미드는 오클랜드와의 'FIFA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컵' 플레이오프에서 3-0 승리, 알아흘리와의 'FIFA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컵'에서 3-1 승리를 거두고 챌린지컵에 올랐다.
플라멩구는 'FIFA 더비 오브 아메리카'에서 크루스 아술을 2-1로 꺾고 챌린지컵을 밟았다.
그리고 이날 챌린지컵에서 승리한 플라멩구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인 PSG와 인터콘티넨털컵에서 격돌하게 됐다.
![[빌바오=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강인이 결장한 PSG는 0-0으로 비기며 3위에 자리했다. 2025.12.11.](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0851807_web.jpg?rnd=20251211080040)
[빌바오=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강인이 결장한 PSG는 0-0으로 비기며 3위에 자리했다. 2025.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