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상공회의소가 '한화오션의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에 환영 입장문을 발표하고 거제시내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네걸었다.사진은 시내 도로변에 네걸린 현수막 모습.(사진=독자 제공).2025.1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4/NISI20251214_0002017818_web.jpg?rnd=20251214113645)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상공회의소가 '한화오션의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에 환영 입장문을 발표하고 거제시내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네걸었다.사진은 시내 도로변에 네걸린 현수막 모습.(사진=독자 제공).2025.1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상공회의소가 '한화오션의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에 환영 입장문을 발표하고 거제시내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내걸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한화오션이 1만 5000여 명의 협력사 근로자들에게도 직영 직원과 동일하게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깊이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한화오션의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은 조선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원·하청 간 처우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입장문에서 "조선업계는 그간 협력사 성과급이 상대적으로 낮아 내국인 숙련공 확보에 어려움이 컸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아지는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돼 왔다"며 "한화오션의 이번 결정은 내국인 근로자의 고용 확대와 숙련 인력의 장기 근속을 촉진해 지역 일자리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원하청 갈등 해소를 위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취하, 상여금 격차 해소 등 실질적인 조치를 잇달아 시행하고 있는 점은 지역 산업계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을 계기로 거제 조선산업이 더 견고한 체질을 갖추고 지역 경제 재도약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특히 거제상공회의소는 '한화오션 경영성과 원하청이 함께 나누며, 조선업계에 새로운 상생모델 마련'이라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첨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원·하청 직원에게 동일한 성과급을 적용해 노사 상생을 실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의 성과를 직영과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나누며 상생을 실천한다는 의미"라며 "조선소 원·하청 직원들에게 동등한 성과 보상을 주면 안정적 공정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거제상공회의소는 "한화오션이 1만 5000여 명의 협력사 근로자들에게도 직영 직원과 동일하게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깊이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한화오션의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은 조선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원·하청 간 처우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입장문에서 "조선업계는 그간 협력사 성과급이 상대적으로 낮아 내국인 숙련공 확보에 어려움이 컸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아지는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돼 왔다"며 "한화오션의 이번 결정은 내국인 근로자의 고용 확대와 숙련 인력의 장기 근속을 촉진해 지역 일자리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원하청 갈등 해소를 위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취하, 상여금 격차 해소 등 실질적인 조치를 잇달아 시행하고 있는 점은 지역 산업계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을 계기로 거제 조선산업이 더 견고한 체질을 갖추고 지역 경제 재도약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특히 거제상공회의소는 '한화오션 경영성과 원하청이 함께 나누며, 조선업계에 새로운 상생모델 마련'이라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첨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원·하청 직원에게 동일한 성과급을 적용해 노사 상생을 실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의 성과를 직영과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나누며 상생을 실천한다는 의미"라며 "조선소 원·하청 직원들에게 동등한 성과 보상을 주면 안정적 공정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