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AP/뉴시스] 켄리 잰슨. 2025.09.03](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0601797_web.jpg?rnd=20250903115502)
[캔자스시티=AP/뉴시스] 켄리 잰슨. 2025.09.03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다 세이브 투수 켄리 잰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새 둥지를 튼다.
MLB닷컴은 14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디트로이트가 우완 불펜 투수 잰슨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잰슨은 2026시즌 1100만 달러(약 162억원)를 받는다. 2027시즌에는 구단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디트로이트는 신체검사를 마무리하면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잰슨은 통산 933경기 54승 40패 476세이브 39홀드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거둔 MLB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단축시즌을 치른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25세이브 이상을 수확해 현역 투수 최다 세이브 1위에 올랐다.
잰슨은 2025시즌 LA 에인절스에서 62경기 5승 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로 활약,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MLB닷컴은 "잰슨이 컷 패스트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올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잰슨은 세이브 3개를 추가하면 리 스미스(478세이브)를 제치고 MLB 통산 세이브 단독 3위로 올라선다.
이 부문 1위는 MLB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가 작성한 652세이브다. 2위는 트레버 호프먼의 601세이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MLB닷컴은 14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디트로이트가 우완 불펜 투수 잰슨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잰슨은 2026시즌 1100만 달러(약 162억원)를 받는다. 2027시즌에는 구단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디트로이트는 신체검사를 마무리하면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잰슨은 통산 933경기 54승 40패 476세이브 39홀드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거둔 MLB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단축시즌을 치른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25세이브 이상을 수확해 현역 투수 최다 세이브 1위에 올랐다.
잰슨은 2025시즌 LA 에인절스에서 62경기 5승 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로 활약,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MLB닷컴은 "잰슨이 컷 패스트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올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잰슨은 세이브 3개를 추가하면 리 스미스(478세이브)를 제치고 MLB 통산 세이브 단독 3위로 올라선다.
이 부문 1위는 MLB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가 작성한 652세이브다. 2위는 트레버 호프먼의 601세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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