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고려인 마을 등 5개 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진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총 87개 팀이 접수, 10월과 11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개인으로는 강정애 우리역사연구회 대표가 수상한다. 강정애 대표는 중국 화남지역 한인 독립운동사를 발굴·연구하면서 '황푸군관학교의 한인' 등 저서를 출간했다.
(사)고려인 마을(이사장 이천영)은 고려인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교육·문화·복지를 통합 지원하는 보훈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고, 고려인 동포 자녀·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날학교를 운영했다.
2017년 9월 설립된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후손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제복 영웅의 유가족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복지수당 등을 2024년 대비 100% 인상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했다.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은 전남권 최초 국립장흥호국원 유치와 장흥군보훈회관 건립,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메모리얼 파크 건립 등 지역 보훈 인프라 구축·확충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패와 상금(개인 1000만원, 단체20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훈문화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진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총 87개 팀이 접수, 10월과 11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개인으로는 강정애 우리역사연구회 대표가 수상한다. 강정애 대표는 중국 화남지역 한인 독립운동사를 발굴·연구하면서 '황푸군관학교의 한인' 등 저서를 출간했다.
(사)고려인 마을(이사장 이천영)은 고려인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교육·문화·복지를 통합 지원하는 보훈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고, 고려인 동포 자녀·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날학교를 운영했다.
2017년 9월 설립된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후손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제복 영웅의 유가족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복지수당 등을 2024년 대비 100% 인상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했다.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은 전남권 최초 국립장흥호국원 유치와 장흥군보훈회관 건립,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메모리얼 파크 건립 등 지역 보훈 인프라 구축·확충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패와 상금(개인 1000만원, 단체20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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