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 준수"…사천시, 산림사업종사자 실천결의대회

기사등록 2025/12/13 10:33:41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노을광장에서 '산림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국장, 녹지공원과장, 직영방제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시 관계자 50명과 사천시산림조합 5명, 도급업체 및 현장 근로자 82명 등 총 13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장의 안전사고 예방 당부 메시지를 시작으로 ▲산림사업 안전수칙 준수 ▲작업 장비 점검의 중요성 ▲기상 단계별 작업 기준 ▲최근 산림사업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산불 위험요인 인지 및 대응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산림안전 실천, 나의 안전보장'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 시장은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작업 현장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장비 운용과 벌채·수집 과정에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사천시는 향후에도 사업지구별 현장 방문 교육, 안전점검 강화, 장비 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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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2/13 10:33: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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