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6~15일 CKL스테이지

뮤지컬 '어림없는 청춘' 출연진. (아트인셉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창작 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이 내년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데니스 정의 장례식에서 20년 만에 모인 동창들이 '열여덟 살의 우리'가 담긴 유작을 보며 잊고 지낸 청춘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림없는 꿈을 꾸던 청춘'과 '결코 어리지 않았던 우리들'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청춘의 시작점에서 겪는 방황과 성장을 그려내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정완(데니스 정) 역에는 김시안, 김채승이 캐스팅됐다.
학교에서 알아주는 꼴등 문제아지만 집에선 몰래 문학 책을 꺼내보는 오강식 역은 김태균, 김해솔이 맡는다.
부족함 없이 태어났지만 엄격한 집안 분위기에 답답함을 느끼는 전교 2등 차원재 역은 지병현, 최찬웅이 연기한다.
월드스타를 꿈꾸는 나주영 역에는 장현우, 최주한이, 자신의 평범함이 고민인 김민석 역에는 이제성, 황재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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