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대신 탄소매트…전기안전공사, 난방 취약계층 전달

기사등록 2025/12/12 14:53:17

[전주=뉴시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 전주시 전북사회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탄소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 전주시 전북사회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탄소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 전주시 전북사회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탄소매트 전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난방 취약층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행사 초기에는 난방 취약층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행사로 열렸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연탄 소비가구가 줄어가며 지난 2023년부터는 연탄 대신 탄소매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행사에는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전주혁신도시에 모인 이웃 공기관 3곳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총 6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취약계층 80가구에게 탄소매트를 전달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고충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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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대신 탄소매트…전기안전공사, 난방 취약계층 전달

기사등록 2025/12/12 14:53: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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