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센터 이용 가족, 활동가, 후원자, 유관기관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우리들의 가족예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경남FC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감사패 전달, 활동가 및 가족영상 이벤트 시상, 영화관람,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정연희 센터장은 "올 한 해 가족센터와 함께해 준 이용 가족과 유관기관, 활동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 원어민 안전보건 통역강사 추가 양성 교육

경남도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원어민 안전보건 통역강사 추가 양성 교육'을 지난 10일과 11일 도립미술관 다목적홀 등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조선업 안전보건 개론,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 예비 통역강사들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LG전자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SAFETY ON)'에서 안전교육과 산업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도내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6월 기준 5만2607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조선·제조업 등 산재 위험이 큰 업종에 외국인 근로자가 집중되면서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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