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수차관 "업무 공백없이 부산 이전 등 국정과제 추진"

기사등록 2025/12/12 15:00:00

최종수정 2025/12/12 15:02:24

출입기자단 오찬…"직원들과 함께 힘 모아 현안 추진할 것"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뉴시스 자료사진.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뉴시스 자료사진.
[세종=뉴시스] 홍세희 기자 =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진 전재수 장관이 사퇴한 데 대해 "당면한 현안과 북극항로 개척 등 국정과제를 직원들과 함께 힘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에서 "당장 진행되고 있는 해수부 이전을 다음 주말까지 잘 마무리해 해수부 부산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또 우리나라가 2028년 열리는 제4차 유엔(UN) 해양총회를 유치한 것과 관련해 "유엔 해양총회까지 2년 반 정도가 남았는데 남은 기간 관계 부처와 잘 협조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전날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지자 "저로 인해 해수부의 성과와 실적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사의를 표명했고 면직 처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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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해수차관 "업무 공백없이 부산 이전 등 국정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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