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정책기대에 반등 개장…H주 1.21%↑

기사등록 2025/12/12 12:06: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전날 끝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계기로 내수확대 등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매수 선행,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0.90 포인트, 0.90% 상승한 2만5761.4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8.78 포인트, 0.88% 오른 9013.06으로 출발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 적절히 완화한 금융정책을 계속 실시할 방침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기술주 샤오마 즈싱, 안면 인식주 상탕,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훠궈주 하이디라오가 급등하고 있다.

온라인 약품주 알리건강, 부동산주 화룬완샹, 선훙카이 지산, 영국 대형은행 HSBC, 유제품주 멍뉴유업, 생수주 눙푸 산취안, 금광주 쯔진광업, 스마트폰주 샤오미, 컴퓨터주 롄샹집단, 택배주 중퉁 콰이디, 게임주 왕이,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뛰어오르고 있다.

반면 화훙반도체는 급락하고 화룬전력, 중국석유천연가스, 반도체주 중신국제, 초상은행, 항셍은행,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약품주 스야오 집단, 야오밍 생물이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350.44 포인트, 1.37% 올라간 2만5880.9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전 10시59분 시점에 107.83 포인트, 1.21% 상승한 9042.11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정책기대에 반등 개장…H주 1.21%↑

기사등록 2025/12/12 12:06:2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