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사업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5/12/12 11:33:06

광주형라이즈사업 수행대학 30일까지 모집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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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총 사업 규모 48억원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수행대학을 30일까지 추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초광역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연구개발(R&D) 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등 기존 2개 과제와 인공지능(AI)·로봇 인증체계 개발 및 전문가 양성 등 초광역 신규과제 1개다.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과제는 지역전략산업 첨단분야에 대응할 융·복합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총 30억원 규모로 2개 대학(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R&D 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과제'는 지역 대학·기관이 보유한 공용장비를 교차 활용해 장비 기반 연구 기반시설(인프라)을 연계하고 기업에 실제 적용된 사례 제공을 통해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 총 15억원 규모로 1개 대학(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AI·로봇 인증체계 개발 및 전문가 양성사업은 광주(인공지능)와 대구(로봇)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초광역 협력 사업이다. 인공지능·로봇 인증체계 구축과 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표준 교육과정 개발·운영, 피지컬 인공지능 시대 핵심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목표로 한다. 총 3억원 규모로 1개 대학(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이번 추가 공모 사업의 수행대학은 내년 1월 중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광주라이즈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추가 공모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정주형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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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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