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해양수산개발원
모집 일정 안내·질의응답 등
![[부산=뉴시스] 스템빌리지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8435_web.jpg?rnd=20250919170828)
[부산=뉴시스] 스템빌리지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6일 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 '스템빌리지' 기업 입주 설명회를 연다.
스템빌리지는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 내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1만385㎡)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구개발실(1~3실), 기업 입주 공간(37개사),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사업비는 322억원이다.
스템(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es)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기업·학계·연구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템빌리지의 주요 기능과 지원 계획, 입주 기업 모집 일정 등이 안내된다.
시는 내년 1~2월 입주 공모를 실시한 뒤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6월까지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 일정과 심사 기준 등은 설명회에서 소개된다.
입주 절차, 선정 기준, 지원 혜택 등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며 입주 공간을 둘러보는 일정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날 기업의 입주 의향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향후 스템빌리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내 해양농수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이 해양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신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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