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도비 보조금 184억 증액…세외수입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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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 2026년도 본예산이 올해보다 1.63% 많은 5193억원으로 확정됐다.
보은군의회는 12일 414회 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군이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을 이같이 의결했다.
이로써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본예산 5109억원보다 84억원 늘었다. 일반회계는 4680억원, 특별회계는 513억원이다.
재정 규모가 커진 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늘고 국도비 보조금 확보액이 전년 대비 184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먹자골목 주차장 조성공사 1억7000만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사업 4억원,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보증료 지원과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2억7000만원, 보은군 상권활성화사업 14억원,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지원사업 6억원, 충북형 지역성장펀드 조성 6억원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업비를 반영했다.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10억원)과 속리산 힐링아카데미단지 조성사업(10억원), 2026보은대추축제 개최(14억원) 관련 예산도 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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