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교통정체 '대구 노변~경산 옥산 광역도로' 건설 청신호

기사등록 2025/12/12 10:56:56

국토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후보 노선' 선정

대도시권광역교통위 김용석 위원장, 현장 방문

대구 노변~경산 옥산 광역도로 건설사업 노선도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노변~경산 옥산 광역도로 건설사업 노선도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대구시 노변~경북 경산시 옥산 간 광역도로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경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에 ‘노변~옥산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후보 노선'으로 선정됐다.

권오태 경산시 도로철도과장은 "노변~옥산 구간이 광역도로 건설사업 후보 노선으로 선정돼 최종 노선 고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김용석 위원장은 11일 노변~옥산 광역도로 건설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 방문에 앞서 김 위원장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해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과 협의를 했다.

노변~옥산 광역도로는 길이 2km, 지하·지상 포함 입체화도로(왕복 4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565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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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정체 '대구 노변~경산 옥산 광역도로' 건설 청신호

기사등록 2025/12/12 10:56: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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