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구·군 청년정책 평가 최우수에 '부산진구' 등

기사등록 2025/12/12 07:39:46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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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2025년도 구·군 청년정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부산진구'를, 우수기관으로 '남구'를, 장려로 '수영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정책 공유와 우수성과를 확산하고 정책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5개 영역 12개 항목, 18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진구는 국무조정실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점으로 출범한 민간협치(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친화도시 우수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포·서면 일대 상권브랜딩 지원사업 '청년상권 운영단'은 공방을 중심으로 통합 상표화(브랜딩)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년상권의 자생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부산시, 겨울 북큐레이션 개최

부산시는 내년 2월28일까지 시청 열린도서관(들락날락)에서 겨울 북큐레이션 전시 '어떻게든 시린 겨울: 더 리커버리(The Recovery), 느린 회복의 곁을 주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겨울 북큐레이션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엄마 북극곰·아기 북극곰의 감성 포토존 등 감정 인식과 표현을 중심으로 한 놀이형 활동, 정서와 기억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는 조형·글쓰기 활동 ▲성인 대상으로 '빛의 문장 컬렉션(캘리그래피 한 문장 쓰기)' 등 개인의 감정과 관계를 정리하는 성찰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대가의 2세들' 책 발간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한 인문 프로그램 '대가(大家)의 2세들'의 내용을 엮어 책으로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인문 프로그램 '대가(大家)의 2세들'은 부산 출신의 대가로서 명성을 떨친 음악가 금수현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김석출과 화가 김종식, 작곡가 이상근, 야구선수 최동원, 사진작가 최민식, 독립운동가 한형석 등의 삶에 대해 2세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였다.

이번에 발간된 단행본 '대가의 2세들'은 당시의 귀중한 이야기를 더 오래 간직하고, 더 많은 시민이 접하게 하고자 2세들의 구술 자료 등을 엮어 출간한 것으로, 책은 비매품으로 역사관 별관 서가 및 부산 시내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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