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안무 저작권 교육 현장.(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2025.12.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02016492_web.jpg?rnd=20251212062309)
[진주=뉴시스]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안무 저작권 교육 현장.(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K-POP 안무 창작 현장에 맞춘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야간 시간대에 실시해 저작권 인식제고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야간 연습이 주를 이루는 K-POP 댄스크루의 특성을 반영해 밤 시간대에 연습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원밀리언, 팀 HOOK, 명상우, 오스피셔스 등 정상급 크루가 참여했으며, 안무 저작권의 기본 개념부터 SNS 게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쟁점까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례는 현장 중심 교육이 안무 저작권 인식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을 찾아 예비 안무가들이 저작권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총 4회 실시했다.
학생들은 "안무에도 저작권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라며 "연습 영상을 임의로 게시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안무는 고정된 공간과 시간을 벗어나 이루어지는 창작 분야인 만큼, 현장 맞춤형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예술대학과 K-POP 댄스크루 등 다양한 창작 현장을 직접 찾아 저작권 교육을 확대해 K-댄스가 세계적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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