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 들이받고도 더 주행
출동 경찰에 강하게 저항도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5.10.04. nowon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4/NISI20251004_0001961677_web.jpg?rnd=20251004235702)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5.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전상우 수습 기자 = 한강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사고를 낸 뒤 10㎞가량 주행한 20대 남성이 출동 경찰에 강하게 저항하다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께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올림픽대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도 양화한강공원 방향으로 10㎞ 더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상태를 확인하려 하자 그는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몸을 부딪히는 등 저항했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부대 출신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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