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위 희토류 매장국 베트남도 희토류 수출 금지 개정법 채택

기사등록 2025/12/11 18:26:41

최종수정 2025/12/11 18:58:25

희토류 전략 자원 지정…모든 조사·채굴·처리 국가 전략 따라야

[서울=뉴시스]베트남 의회는 11일 희토류를 엄격한 국가 감독 하에 두고 가공되지 않은 광물의 수출을 금지하는 지질 및 광물법 개정안을 채택했다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사진 출처 : 더 디플로매트> 2025.12.11.
[서울=뉴시스]베트남 의회는 11일 희토류를 엄격한 국가 감독 하에 두고 가공되지 않은 광물의 수출을 금지하는 지질 및 광물법 개정안을 채택했다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사진 출처 : 더 디플로매트> 2025.12.11.
[하노이(베트남)=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베트남 의회는 11일 희토류를 엄격한 국가 감독 하에 두고 가공되지 않은 광물의 수출을 금지하는 지질 및 광물법 개정안을 채택했다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2026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개정법은 희토류를 전략 자원으로 지정, 모든 조사, 채굴 및 처리 활동이 국가 희토류 전략과 마스터플랜을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법에 따르면, 국가 지정 기관과 기업만이 광물을 탐사, 개발 및 가공할 수 있으며, 국가는 지질 데이터를 관리하고 무역을 규제하며 적절한 매장량을 유지한다.

이 법은 또 연구 및 첨단 처리 기술에 대한 국제 협력을 장려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약 350만t의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6위에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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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위 희토류 매장국 베트남도 희토류 수출 금지 개정법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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