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11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장단실에서 박주봉(오른쪽) 인천상의 회장과 투피크 이슬람 샤틸(왼쪽)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상의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6341_web.jpg?rnd=20251211171329)
[인천=뉴시스] 11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장단실에서 박주봉(오른쪽) 인천상의 회장과 투피크 이슬람 샤틸(왼쪽)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상의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인천상의)는 11일 인천상의 7층 회장단실에서 투피크 이슬람 샤틸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와 인천·방글라데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양 지역 간 투자,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조기 체결을 위한 상호 노력 ▲기업간 거래(B2B) 네트워킹 및 무역·투자 교류 확대 ▲기술(제약·전기·정보통신기술·세라믹·전자 등) 분야 협력 등이 있었다. 양측은 경제교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투피크 이슬람 샤틸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는 "한국은 방글라데시의 오랜 친구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돼 왔다"면서 "인천은 제조업으로 유명한 도시인 만큼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CEPA 체결에 대한 매우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제조업·인프라·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한다고도 밝혔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CEPA 협정이 체결되면 기업의 투자·교역 활동이 더욱 원활해진다"며 "오늘을 계기로 양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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