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2차 정례회서 내년 예산안 등 27건 의결

기사등록 2025/12/11 16:15:46

정희택, 이경희, 최재필 의원 5분발언

경주시의회, 제294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경주시의회, 제294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11일 제294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등 27건을 의결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내년도 예산안 2조1000억원에서 27억7640만원을 삭감해 재해·재난 목적의 예비비로 전환했다.

이어 조례안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육성에 관한 전부개정안을 수정하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을 포함 16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명예시민증 수여 등 동의안 6건과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2건을 처리하고,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뤄졌다.
 
본회의에 앞서 정희택 의원은 ‘경주시 민속공예촌 활성화 방안’을, 이경희 의원은 ‘빈집 정비·도시재생·도심 활성화 정책의 근본적 변화와 실행 촉구’, 최재필 의원은 ‘공영주차장 현금결제 불가 정책 우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의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3개 상임위원회별로 3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후 18일에 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한 뒤, 19일에 4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동협 의장은 “마지막까지 각종 안건을 열정적으로 심사하며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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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2차 정례회서 내년 예산안 등 27건 의결

기사등록 2025/12/11 16:15: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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