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법학과, '2025 사이버안보 논문공모전' 대상 수상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는 법학과 홍채원 대학원생과 이가을 학부생이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주최하고 국가정보원이 후원한 '2025 사이버안보 논문공모전'에서 법·제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안보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학술 공모전으로, ▲사이버안보 기술 ▲국가전략 ▲법·제도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는 약 100편 내외의 논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3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학술대회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대상 수상작인 '사이버안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한국형 법제 설계 – 주도적 대응(Proactive Defense)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는 급변하는 사이버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법·제도적 대안을 제시한 연구다.

논문 발표는 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학술대회(AI 사이버안보의 미래: 전략·기술·법의 통합적 접근)'에서 진행됐다.

공모전 발표 세션은 7일 오전·오후로 구분해 운영됐다. 명지대 팀은 오후 세션 발표에 참여했다.

발표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임원진과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수상 팀에 대한 상장 및 상패 수여가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