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사등록 2025/12/11 14:54:45

건강챙기는 기업문화, 지역사회 상생발전

[대전=뉴시스] 선양소주가 올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선양소주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선양소주가 올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선양소주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전·충청권 향토 주류기업 선양소주는 올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번째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근무혁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킨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양소주는 조웅래 회장의 경영 철학인 '사람과 사람사이'를 기업문화에 접목시켜 임직원들의 신체·정신적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마라톤 장려 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양소주는 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성취감을 위해 '마라톤 완주/기록 수당'을 도입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정해진 기록 내 완주하면 1㎞당 1만~2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 정직원이 되기 위해 10㎞를 동료들과 함께 달리며 소속감을 다지는 '면수습 마라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 스포츠 동호회 활동도 지원 중이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년간 운영 중인 '계족산 황톳길' '선양 맨몸마라톤' '뻔뻔(funfun)한 클래식' 등도 호평을 얻었고 ▲유연근무제 ▲가정의 날 및 워라밸 데이 운영 ▲육아지원제도 확대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탄탄한 복지시스템을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웅래 회장은 "2019년에 이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노사가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직원들이 회사와 가정에서 모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복지제도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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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사등록 2025/12/11 14:54: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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