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도, 산림 예방·대응평가 우수기관 선정됐다 등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올해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홍보, 산불대비·대응, 소각단속 실적 등 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제주도는 산불예방 및 홍보, 예산 집행률, 산불교육 실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올해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입산자 실화예방 및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도민홍보 강화, 유관기관 협력확대, 초동진화 체계 고도화 등으로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광역 부문 대상

제주도는 11일 '제8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주도는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대상 수상이다. 최근에는 2023년 우수상,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이번에 투명한 결산 수행, 재무제표 주요 지표 분석,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으로 회계의 신뢰도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회계재산관리과 김정혜 주무관이 공로상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복식부기 회계제도 발전과 실무 매뉴얼 작성으로 재무회계 결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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