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김해시·BNK경남은행·먹깨비, 공공배달앱 활성화 협약. (사진=김해시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938_web.jpg?rnd=20251211134717)
[김해=뉴시스]김해시·BNK경남은행·먹깨비, 공공배달앱 활성화 협약. (사진=김해시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11일 BNK경남은행,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내에 공공배달 전용 채널을 구축해 가맹점 등록부터 주문·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시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으로 공공배달앱 홍보, 가맹점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먹깨비는 경남은행 고객에게 회원가입 할인쿠폰 지급, 추가 포인트 적립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다양한 홍보물품을 무상 지원해 공공배달앱 가맹등록 확대를 유도한다.
김해시는 SNS, 김해시보, 전광판 등 시 공식 홍보매체를 활용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신규 가맹점 모집과 시민 참여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11일부터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먹깨비에서만 사용 가능한 김해 공공배달앱 전용상품권 2억원을 13% 할인율로 특별 발행한다. 1인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며, 비플페이·경남사랑상품권·경남은행 모바일뱅킹·NH올원뱅크·신한 쏠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2년 5월 공식 출시된 ‘먹깨비’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국 최저 수준인 1.5%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11월 말 기준 ▲가맹점 3490개소(전년 대비 1047개 증가) ▲회원 수 5만6163명(1만9137명 증가) ▲일평균 주문 1206건(958건 증가) ▲누적 매출 109억원(85억원 증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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