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에 개관

기사등록 2025/12/11 13:23:58

스마트폰, 키오스크부터 인공지능까지

[서울=뉴시스] 카페 키오스크(로봇커피) 체험. 2025.12.11.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페 키오스크(로봇커피) 체험. 2025.12.11.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진황도로23길 7) 4층에 조성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에서 지난 10일 서울시 주관으로 개관식이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활용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체험을 지원하는 학습·문화 공간이다.

강동구가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가 시설 조성·운영을 전담한다.

강동센터에는 교육실 등 학습·체험 공간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로봇 바둑, 증강현실(AR) 스포츠 등 최신 기기를 활용한 활동과 주민 자조 모임 등 소통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시와 삼성에스원 업무 협약으로 추진하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디지털 교육 체험이 설치됐다.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키오스크를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다. 기차표 예매, 은행 업무 처리, 식당 음식 주문, 온라인 쇼핑 등을 현실과 똑같이 구현했다.

교육, 체험, 상담 프로그램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장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가 조성되면서 구민들의 디지털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어르신 일상에 디지털 자신감을 더할 수 있도록 강동구도 친근하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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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에 개관

기사등록 2025/12/11 13:23: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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