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쓴소리특위 임명장 수여 및 1차회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30 쓴소리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2.1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21092870_web.jpg?rnd=2025121111090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30 쓴소리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에 2030 청년들을 주축으로 당에 쓴소리를 전달하는 '레드팀'이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11일 '2030 쓴소리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가상의 적군인 레드팀의 공격이 강할수록 실전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력이 강해진다"라며 "쓴소리위원께서 레드팀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쓴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라며 "당에 어떤 게 부족하고 취약한지,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 쓴소리, 현장의 목소리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들은 시대의 거울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국민의힘은 현장의 목소리, 국민의 목소리 경청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께서 그 길에 동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특위는) 내부총질할 면허를 가진 것"이라며 "정제되지 않은 목소리도 좋다. 가감없이 말씀주시면 당이 발전하고 내년 지방선거(승리), 더 나은 대한민국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서는 12·3비상계엄 관련 사과에 대한 이야기와 청년들의 정치 진출 어려움 등이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우재준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에게 "계엄 사과나 당내 갈등 문제 이야기를 두 세분 정도 이야기했다"고 했다.
우 최고위원은 "청년들이 정치 진출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하고 어떤식으로 보완되면 좋을지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며 "웃기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도 꽤 있었다. 대표님에게 예능에 한번 나가달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이미지 친화적인 활동도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국민의힘은 11일 '2030 쓴소리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가상의 적군인 레드팀의 공격이 강할수록 실전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력이 강해진다"라며 "쓴소리위원께서 레드팀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쓴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라며 "당에 어떤 게 부족하고 취약한지,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 쓴소리, 현장의 목소리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들은 시대의 거울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국민의힘은 현장의 목소리, 국민의 목소리 경청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께서 그 길에 동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특위는) 내부총질할 면허를 가진 것"이라며 "정제되지 않은 목소리도 좋다. 가감없이 말씀주시면 당이 발전하고 내년 지방선거(승리), 더 나은 대한민국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서는 12·3비상계엄 관련 사과에 대한 이야기와 청년들의 정치 진출 어려움 등이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우재준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에게 "계엄 사과나 당내 갈등 문제 이야기를 두 세분 정도 이야기했다"고 했다.
우 최고위원은 "청년들이 정치 진출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하고 어떤식으로 보완되면 좋을지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며 "웃기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도 꽤 있었다. 대표님에게 예능에 한번 나가달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이미지 친화적인 활동도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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